기사최종편집일 2023-02-0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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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오현규에게…"멋진 활약 응원할게" [오현규 셀틱 입단]

기사입력 2023.01.25 18:45 / 기사수정 2023.01.25 19:2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K리그1 수원 삼성이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을 확정지은 오현규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셀틱과 수원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 이적을 동시 발표했다.

셀틱은 "오현규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현규는 5년 동안 셀틱에서 뛴다"고 전했다.

수원도 오현규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은 "SO LONG 현규"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과 함께 "2022시즌 수원 삼성의 공격을 책임졌던 오현규 선수가 유럽리그에 진출한다. 권창훈, 정상빈 선수에 이어 유스 출신 3번째 유럽 진출"이라며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오현규 선수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했다.

"SO LONG 현규"라는 말에서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구단은 오현규 선수의 새로운 앞날과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 및 유일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소년가장으로 활약한 오현규는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예비 멤버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오현규의 재능을 눈여겨 본 셀틱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당초 수원은 오현규를 새 시즌 핵심 공격수로 기용할 계획이었으나 오현규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적을 허락했다.

초기 제안 15억원에서 약 3배 가까이 불어난 40억 상당의 이적료와 K리그에서 받았던 금액의 10배 가까이 인상된 연봉도 오현규의 이적이 성사된 이유였다.



설 현휴 기간 영국에서 워크퍼밋(취업비자)을 취득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오현규는 마침내 꿈에 그리던 유럽무대를 밟게 됐다.

2009년 기성용, 2010년 차두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번째로 셀틱 유니폼을 입게 된 오현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현규는 이날 셀틱과 입단 인터뷰에서 오현규는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셀틱에서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또 꿈이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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