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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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성형수술 최초 고백… "♥이용규, 아직도 몰라" (미쓰와이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5 07: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이용규 선수의 아내 유하나가 남편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남편 자랑을 하는 '내 남편이 넘버원' 토크가 진행됐다. 

세 번째 순서인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 유하나는 "저희 남편은 '희대의 사기캐'다. 태세 전환의 넘버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하나는 "제가 술 마시는 걸 참 좋아한다. 저랑 밤새 술먹고 놀아주고 가서 다음날 아침에 홈런을 치더라. 그런데 결혼 후에는 자기 술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또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어쩔 수 없이 남편이 없을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양수가 터졌는데 남편이랑 연락이 안됐다. 겨우 연락이 닿아 남편이 왔는데 가부키 화장을 하고 왔다. 누가 봐도 술을 마셨는데 티를 안내려고 비비크림을 떡칠했던 거였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하나는 최초로 성형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유하나는 "선생님이 시술 후에 눈밑에 테이프를 붙여주시더라. 일주일 동안 붙이고 있어야 하는데 남편과 영상통화를 하면 바로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전화가 와서 아이들한테 돌렸는데 일주일 동안 나 보여달라는 얘기를 안 하더라. 안 걸려서 다행이다 싶긴 하면서도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며 분노했다.

이용규는 아직까지도 시술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붐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설마 이용규 씨가 다 변했겠냐. 이것만큼은 여전하다하는 것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에 유하나는 "있다. 12년째 여전히 섹시하다. 그거 하나 상당히 감사하다"며 남편 사랑을 보였다.



마침 이용규가 아내 응원을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용규는 여전히 섹시하다는 아내의 칭찬에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남편이 몸 좋으면 아내도 좋고, 후배들한테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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