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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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더 글로리' 정성일 닮은 꼴 언급…"몰입감 깨져서 못 본다고"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3.01.21 2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드라마 '더 글로리'에 출연한 배우 정성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전국 간식자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정성일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연말이 지난 지가 꽤 됐지만 저희가 이렇게 한꺼번에 모인 게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고, 신봉선은 "신봉선은 "숍에서 반가워하더라. 목요일에 숍 온 지가 오랜만이라고"라며 맞장구쳤다.



신봉선은 "그거 봤다. SNS에서. 나 요즘 '더 글로리' 본다"라며 유재석과 닮은 꼴로 언급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나한테 농담이 아니고 하루에 2개씩 보낸다. 몇몇 분들은 몰입감 깨져서 못 보시겠다는 분들이 있다"라며 털어놨다.

또 박진주가 출연한 영화 '영웅'이 언급됐고, 하하와 정준하는 '영웅'을 봤다고 말했고, 정준하는 "진주로 나온 거 왜 안 보냐"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진주로 나온 게 아니고"라며 핀잔을 줬고, 이로 인해 '영웅'을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시사회 가려고 하지 않았냐. 하하가 코로나 걸려가지고"라며 해명했고, 하하는"형 나한테 문자 보냈지. 고맙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진주는 "가족이라며"라며 발끈했다.



이이경은 "하하 형 축하할 일 있다. 별 형수님 앨범. '너무 예쁘지 않니'라고 하더라"라며 귀띔했다. 유재석은 "꼴 보기 싫다"라며 밝혔고, 신봉선은 "집에나 일찍 들어가라"라며 거들었다. 하하는 "내가 집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무슨 소리냐"라며 만류했다.

유재석은 "별 씨 활동하시면서 '런닝맨' 나온다더라. 별 씨가 그랬다더라. 너랑 팀 안 되게 해달라고"라며 전했고, 하하는 "'런닝맨' 이야기 여기서 왜 하냐. '런닝맨' 가서는 '놀뭐' 이야기 안 한다. 그쪽 애들이 하도 세니까"라며 고백했다.

정준하는 "'런닝맨' 하고 붙자고 한 건 물 건너간 거냐. 어떻게 된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신봉선은 "나는 꼭 하고 싶다. 종국 오빠 보고 싶다"라며 김종국을 항햔 호감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미나는 농담이 아니고 종국이를 진짜"라며 덧붙였고, 신봉선은 "얼마 전에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은이 선배님을 통해서. 오빠가 답장 보내줬다. 나한테 하트 보내줬다"라며 자랑했다.

하하는 "그 형 너 좋아하는 거다"라며 부추겼고, 이미주는 "사람 일은 혹시 모른다"라며 공감했다. 이이경은 "우리처럼?"이라며 이미주를 바라봤고, 이미주는 이이경에게 눈짓을 보냈다.



또 제작진은 '놀뭐 복원소'를 통해 알려진 '목포 쫀드기' 최신 버전을 공개했고, 시청자들에게 '전국 간식자랑'을 위해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읽고 각자 가고 싶은 지역을 선택했고, 간식 지도를 만들겠다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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