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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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생겨" 천정명, 이웃주민들 위한 '천반장 라이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1.14 00:02 / 기사수정 2023.01.14 00: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이웃주민들을 위한 천반장 라이프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정명이 입주자 대표로서 주민들을 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천정명은 입주자 대표가 된 기념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 겸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수제 스콘을 만들기로 했다. 천정명은 일단 방산시장에서 스콘을 담을 박스부터 시작해 모양 틀, 초코펜 등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다.

천정명은 광장시장으로 이동해 잔치국수, 순대, 어묵을 먹었다. 전현무는 천정명의 먹방을 지켜보더니 "약간 우리 계열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천정명을 향해 "팜유라인?"이라고 물어봤다. 천정명은 "저 먹는 거 너무 좋아해서 저는 너무 좋다"고 팜유라인 제안에 호의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팜유라인 합류에 관심을 보여온 키는 "저도 잘 먹는다"고 했다. 전현무는 갑작스런 팜유라인 입단 요청 쇄도에 오디션을 보자고 했다. '소식좌'인 코드쿤스트는 "무슨 먹는 것을 오디션을 보느냐"며 웃었다.

집으로 돌아온 천정명은 차에서 내려 짐을 챙기자마자 건물의 공용시설부터 둘러보고 다녔다. 천정명은 바닥 청소는 물론 공용시설들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를 하고 다녔다. 관리위원회 단체방에 해당 내용들을 올려줘야 한다고.

천정명은 건물이 현재 10년이 된 상황이라 곳곳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집안으로 들어와 시장에서 산 물건들부터 깨끗하게 세척한 뒤 스콘 70개 베이킹에 돌입했다. 천정명은 얼그레이 스콘, 초콜릿 스콘, 바닐라 스콘, 위스키 스콘 총 4가지의 스콘을 만들겠다고 했다.

천정명은 치밀한 계량으로 반죽을 완료한 뒤 모양 틀로 찍어서 오븐에 넣었다. 천정명은 미니 오븐에 넣었던 첫 스콘은 온도 조절 실패로 까맣게 태우고 말았다. 다행히 나머지 스콘은 잘 구워졌다. 

천정명은 포장 박스를 접어놓은 뒤 스콘 4종 세트를 박스에 넣었다. 이어 맞춤법 검사기까지 동원해 감사의 손 편지까지 썼다. 박나래는 천정명의 지극정성에 "연임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모든 층을 돌면서 문 앞에 와인, 스콘 4종세트, 손편지를 배달했다. 천정명은 택배 기사, 경비실도 챙겼다. 기안84는 "나도 저렇게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드쿤스트는 "다른 반장님들은 알 수 없는 압박에 시달리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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