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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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SNS에 음란물 올려"…방심위, 논란에 사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1.13 15:43 / 기사수정 2023.01.13 15:4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소속 직원의 SNS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13일 "소속 직원 한 사람이 지난 9일과 10일 자신의 SNS 음란한 사진과 성희롱성 글을 게시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접수 즉시 관련법규에 따라 성희롱·성폭력 조사와 함께 감사실 감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직원은 12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업무서 배제했음을 알렸다.

이어 방심위는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사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결과에 따라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음란물 심의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소속 직원이 음란물을 공개 게시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하며 사과했다.

앞서 뉴데일리는 방심위의 한 남성 직원이 자신의 SNS 계정에 다수의 '음란물'을 올린 사실이 밝혀졌으며, 사실이 적발돼 방심위 고충심의위원회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방심위 사과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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