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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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유재석 분노케 한 '쓰레기 컬렉터' 과거 연애담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3.01.13 10:54 / 기사수정 2023.01.13 10:5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전소민이 나쁜 남자만 만났다고 과거 연애담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스킵' 5회에는 26살 Y대 의대생 박기문, 25살 모델 신동인, 30살 구독자수 200만 육박 크리에이터 오병민(오킹), 33살 패션브랜드 코파운더 황규성, 31살 국가대표 출신 다이빙 지도사 윤정원, 29살 한의원 원장 정영숙, 28살 억대 월매출 요식업 대표 조서형, 25살 치어리더 최홍라 등이 스키퍼로 등장했다.

윤정원은 "친동생이 저에게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픽한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전소민은 "나쁜 말로 쓰레기 컬렉터, 저도 그렇다"고 동조했다. 이어 "나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났다"고 공감했다. 

유재석이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렇다"고 하며 윤정원에 동생 말이 맞냐고 되물었다. 

윤정원이 인정하자 전소민은 "오빠 말 들을걸"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정원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오병민이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병민의 이상형 역시 윤정원과 가까웠다. 그는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며 웃을 때 예쁜 사람을 선호했다.

하지만 오병민은 10분 토크가 시작하자마자 스킵 버튼을 누르며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을 당황하게 했다. 오병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 분이 제게 바라는 스타일이 궁금했다"라면서 윤정원의 마음을 읽기 위해 스킵 버튼을 전략적으로 먼저 누르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강한 호감의 반증이 된 스킵 버튼은 모두를 설레게 했다.

황규성과 최홍라는 취미가 비슷했다. 두 사람 모두 이성 친구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공유하며 호감을 나눴다. 선 굵은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던 최홍라는 황규성과 대화한 후 "선이 굵은 사람이 아니라 서글서글한 사람이 이상형인 것 같다. 이상형이 바뀌었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황규성 역시 최홍라에게 관심을 보였다.

박기문과 정영숙은 공통분야인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사람을 좋아하는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다. 앞의 세 명이 스킵 버튼을 누르며 자동매칭이 된 신동인과 조서형. 연하를 선호하지 않는 조서형, 자신을 동생처럼 생각하는 조서형에게 이성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한 신동인의 토크룸은 폭파됐다.

1차 토크 후 '매력 스킵' 시간, 스키퍼들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했다. 신동인은 브라질 전통 무술인 카포에라를 보여주며 최홍라에게 "생소한 동작을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게 자신감 넘치고 용기 있어 보였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깊게 빠져들게 하는 첼로 연주를 한 황규성에게 조서형과 최홍라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조서형은 즉석에서 만든 정성 어린 콩국물 파스타를 이상형인 황규성에게 전하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황규성 역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투자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사진=tv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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