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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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 송아지도 홀린 미모… 조재윤, 탈모+치질약 파티 '폭소'(세컨하우스)[종합]

기사입력 2023.01.13 10:5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세컨하우스' 주상욱이 송아지도 홀리는 미모를 뽐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의 겨울을 나는 주상욱, 조재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전날의 격한 삽질 노동때문에 곯아떨어진 모습으로 등장,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재윤은 잠결에 주상욱에게 파고들어 주상욱은 물론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주상욱보다 먼저 잠에서 깬 조재윤은 씻지도 않고 식탁에 앉았다.

반백 살의 나이의 챙겨야 할 약이 많다는 그는 치질약부터 탈모약까지 온갖 종류의 약들을 늘어놓고 한참동안 약 파티를 벌였다.

조재윤이 다 씻고 나서야 뒤늦게 일어난 주상욱은 아침부터 거울을 빤히 쳐다봤다. 씻는 것은 둘째치고 자기 미모에 감탄하는 '자아도취'의 면모를 보이는 주상욱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다 씻었지만 여전히 전날 노동의 여파로 넋이 나가 앉아있는 두 사람은 마침 산책하던 송아지 팔순이를 만났다.

두 사람은 "송아지도 산책을 해요?"라며 생전 처음 보는 광경에 놀라다가도, 친해지려고 팔순이에게 다가갔다.

특히 조재윤은 "어떻게 친해져야 해요?"라며 적극적으로 팔순이와 친해지고자 다가갔다. 

소심한 팔순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 조재윤. 하지만 팔순이는 슥 피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어 주상욱이 다가가자 품에 쏙 안기는 모습을 보여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주상욱은 기세등등해져 "나처럼 교감을 하라고" 연신 외치며 조재윤을 약올렸다. 



곧이어 두 사람은 팔순이네 집에 가서 겨울철을 맞아 송아지 옷입히기에 도전했다.

생각보다 강한 송아지의 몸짓에 당황한 두 사람. 계속해서 '교감'의 중요성을 외치던 주상욱 역시 급박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날아간 닭장 때문에 탈출한 닭 때문에 혼비백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주상욱은 닭을 찾아 다니면서 "이게 독수리지 닭이야?", "너무 커, 닭발이 내 손바닥만 해"라며 닭들의 크기에 놀라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곳저곳으로 흩어진 닭들을 다시 붙잡기 위해 노력하던 두 사람은 동분서주 끝에 마지막 한 마리까지 검거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마리를 붙잡아 돌아오는 길, 강풍에 다시 닭장이 날아가면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애써 잡은 닭들을 놓치게 돼 절망에 빠졌다. 

사진 = KBS 2TV '세컨하우스'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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