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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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나쁜 사람만 만났다" 고백…유재석 "아직도 화 안 풀려" (스킵)[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13 07:3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스킵' 전소민이 과거 만났던 남자들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구독자 수 200만 육박의 핫한 크리에이터부터 아이유 닮은꼴 치어리더, 29살에 개원한 엄친딸 한의원 원장, 월매출 억대 요식업 대표,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까지 다채로운 직업의 매력 남녀 8인이 총출동했다. 

이날 다이빙 지도사 윤정원은 "물을 좋아해서 취미로 물놀이나 서핑을 한다. 저의 장점은 솔직하고 단점은 생각 없이 일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윤정원은 "직업상 지방 출장이 많아 사람 만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 자리에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튜디오에 윤정원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자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이다"라며 놀라운 이력을 공개했다. 

이에 윤정원은 "제가 어린 시절에 우연히 기계체조 선수를 시작했다. 4년 정도 하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다이빙 감독님 눈에 띄어서 다이빙을 시작했다. 2008년도에 국가대표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윤정원은 "제 이상형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당나귀처럼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넉살이 서로 당나귀를 닮았다고 하자 윤정원은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 씨 느낌이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제가 아는 진짜 당나귀는 소란의 고영배 씨다"라고 반박, 유재석은 "영배는 약간 노새 스타일이다. 같은 부류지만 차이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원은 "저한테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픽한다고 하더라"라며 출연 직전 친동생에게 들은 조언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나쁜 말로 '쓰레기 컬렉터'"라며 "저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났다"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이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풀렸다"고 하자 전소민은 "오빠 말 들을걸"이라며 후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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