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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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이혼' 조관우 "전처, 최근에 연락…위자료 밀렸다고"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1.04 10:10 / 기사수정 2023.01.04 15:4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돌싱포맨' 조관우가 최근 1년 사이에 전 처에게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을 기념해 연예계 대표 돌싱들이 다시 만나 환장의 케미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2003년 첫 번째 이혼, 2018년 두 번째 이혼을 겪은 가수 조관우가 새 돌싱포맨으로 소개됐다. 

이혼뿐 아니라 지인의 배신으로 빚의 늪에 빠져 집도 없어지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조관우는 최고의 히트곡 '늪'을 부르며 등장, 돌싱포맨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랜만의 만남에 돌싱포맨들은 1년 동안 각자 어떻게 지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년 안에 여자랑 데이트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배도환, 임원희, 윤기원, 김준호가 손을 들었다. 

임원희가 3개월 연애를 했다는 말에 이상민과 탁재훈은 "극장에서 영화를 봤냐", "넷플릭스를 시청했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봤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사귄 거 아니다.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윤기원은 "작년 2월 중순부터 잘 만나고 있다"며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연인이 집에도 방문했다는 말에 이상민은 "집에 있는 가구가 전 처 물건이 아니냐"고 물어 윤기원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윤기원은 집 공개를 하면서 헤어진 전 처와 함께 사용했던 액자, 블라인드 등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윤기원은 이상민의 의심을 부인하며 "아니다. 큰일 날 소리다. 걸려있던 액자도 다 딱지 붙여서 버렸다"고 전 처의 흔적이 이제는 없음을 털어놨다. 



1년 안에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이 온 적 있냐는 질문에 조관우와 이상민이 손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혹시 정리가 덜 됐냐"고 묻자 조관우는 "정리가 덜 돼서 돈 보내라고 연락이 왔다. 몇 달 밀렸더니 위자료 보내달라고 바로 연락이 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이런 연락은 피할 수 없다"며 조관우에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상민은 전 연인인 대게녀에게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제가 얼마 전에 대게를 사 먹었는데 자꾸 이상민의 대게녀가 생각이 나더라. 내 여자도 아닌데. 대게를 먹으면서 왜 대게녀가 생각나는지 미치겠다"며 대게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탁재훈은 "대게녀와 다시 만나는 거냐"고 질문했고, 이상민은 "아니다. 다시 만나는 건 아니고 안부를 묻고 아직까지는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로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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