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0:00

무슨 인연?…손흥민, 11년째 팔로우 중인 유일한 '女 연예인' 포착

기사입력 2022.12.30 10:29 / 기사수정 2022.12.30 10:2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과 가수 윤하의 친분이 화제다.



손흥민이 개인 SNS에서 유일하게 팔로우 중인 여자 연예인은 윤하다. 손흥민은 지난 2011년부터 11년째 윤하와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

평소 윤하의 팬으로 유명한 손흥민은 당시 윤하가 진행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윤하는 공개 석상에서 여러 차례 손흥민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라운드 인터뷰에서 윤하는 "손흥민씨뿐만 아니라 구자철씨나 다른 축구선수와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손흥민씨는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한번 만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하는 "꾸준히 연락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그라운드에 있는 그 사람이 이 사람인가 싶을 때가 있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게 아니라 지금 한국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 정말 멋진 것 같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윤하는 지난 5월 손흥민이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하자 SNS에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밖에 손흥민은 배우 공유, 박서준, 가수 딘, 김종국, 크러쉬, 에릭남 등을 팔로우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은 윤하가 유일하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배우 김고은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과 손흥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김고은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손흥민 SNS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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