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자가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26일 미자는 "어제 크리스마스라서 배 터지게 먹고 잤더니 바로 이렇게 됐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퉁퉁 부은 얼굴의 미자가 담겼다. 이목구비를 비롯해 턱선까지 퉁퉁 부어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이어 미자는 부기를 빼고 풀 세팅한 모습의 셀카를 덧붙여 차이를 실감케 했다.
미자는 "아침에 눈도 잘 안 떠졌다는... 그래도 행복했으니 됐어ㅎㅎㅎ"라며 크리스마스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원래 아침, 저녁이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잘 붓는 체질이라 앉아서 자는 날이 많은데 전에 라방에서 이 말씀 드렸더니 앉아서 자는 게 자세에 안 좋다고 걱정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웬만하면 누워서 자는데ㅎㅎㅎ 아침에 이렇게 됐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살짝 고민했지만 남편이 저 같다고 보내준 캐릭터가 웃겨서 다같이 웃자는 의미로 올려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광 전성애의 딸 미자는 2012년 MBC 코미디언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4월 선배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