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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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함께 돌아온 SON, 브렌트퍼드 상대 4호골 정조준 [브렌트퍼드-토트넘 프리뷰]

기사입력 2022.12.26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돌아온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도 마스크를 쓰고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랜트퍼드 G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토트넘은 15경기를 치른 현재 9승 2무 4패, 승점 29로 4위, 브렌트퍼드도 15경기를 치러 4승 7무 4패, 승점 19위로 10위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이자 박싱 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이 맞대결에 토트넘은 상당한 전력 누수를 안고 원정에 나선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음 주까지 휴가를 부여받아 2023년 새해에 구단에 복귀하게 돼 이 경기에 불참한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브라질 국적의 히샬리송은 토트넘 복귀 후 검사 결과 최대 4주 결장이 확정됐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도 새해에 복귀가 가능해 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대한민국의 원정 월드컵 16강을 이끌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다시 해리 케인과 득점 합작에 나선다.



월드컵 직전 열린 마르세유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한 그는 월드컵에 이어 토트넘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OGC니스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준비하며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제 손흥민은 다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전 시즌이나 이전 시즌 보여줬던 공격포인트 페이스에 비해 떨어진 상황이다. 

17라운드부터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은 여섯 시즌 연속 이어져 온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늘리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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