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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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이름만으로도"...안희연, 거침없는 19금 입담 ('팟타G스팟')[종합]

기사입력 2022.12.22 14:10




(엑스포스뉴스 명희숙 기자) EXID 출신 배우 안희연이 제작발표회 현장은 당당한 19금 입담과 솔직 토크로 이끌었다. 주연으로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판타지스팟)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윤아 감독과 배우 안희연, 배우의, 박선호, 최광록이 함께 했다.

'판타지스팟'은 제대로 알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고, 제대로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진짜 섹스 이야기를 솔직하고 과감하게 담아냈다. 

안희연은 극 중에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채 연인에게 상처받고, 이제는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려 하는 '희재'로 분한다.  



화려한 유혹 스킬을 자랑하며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와 함께 여자들의 진정한 섹스 라이프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19금 담론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인 만큼, 현장에는 키워드 토크로 '섹스', '오르가즘' 등의 거침없는 용어가 난무했다. 다소 언급하기 민망할 수 있음에도 안희연은 당당하게 19금 용어들을 입에 올리며 현장을 이끌었다.

이어 안희연은 "제가 연기한 캐릭터도 오르가즘을 연기하는 장면이 있다"라며 "제가 연기를 하면서 느낀 부분이 나를 위해서라도 그런 걸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희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베드신을 찍었다.

그는 다소 노출 부담이 있었음에도 "재밌더라. 사실 부담이 있었다. 베드신 이름만으로도 무섭지 않냐"며 "굉장한 조력자 선생님이 생겼다. 안무가 선생님이 있는데 베드신을 많이 도와주셨다. 그러면서 굉장히 편한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노련한 태도를 보였다. 



이윤아 감독은 "노출의 수위가 높아서 조금 걱정도 있었다. 근데 현장에서 잘 가리켜면 서로를 지켜주고 배려하면서 촬영했다. 남성 분들이 정말 잘 배려를 해주시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안희연은 "이제 이런 작품이 나올때가 된거 같다. 여러분 즐겁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판타G스팟'은 23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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