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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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실관람객 호평…N차 부르는 명장면 셋

기사입력 2022.12.21 18:07 / 기사수정 2022.12.21 18: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세 번째 이야기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책임 프로듀서 이종혁)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다른 평행세계로 사라진 두리와 금비를 찾고, 새로운 악당 어나더의 계획을 막기 위한 하리와 신비, 강림, 그리고 차원도깨비 키비의 다이내믹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다.

N차 관람을 부르는 첫 번째 명장면은 차원을 넘어 새로운 평행세계로 향한 하리와 신비, 강림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또 다른 캐릭터들을 마주한 장면이다. 

TV시리즈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리는 정의감이 넘치는 소녀인 반면, 제 7세계의 하리는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까칠하지만 듬직한 매력을 지닌 강림은 제 7세계에서는 유쾌하지만 허당한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우리가 알던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가진 평행세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두 번째 명장면은 퇴마사 강림이 절대 악당 어나더와 맞서는 액션 장면이다. 

사라진 두리와 금비를 찾아 평행세계에 모험을 떠난 하리 일행들. 그곳에서 절대 악당 어나더와 그의 부하인 데드윙과 대쉬와 마주치게 된다. 어나더를 대신하여 부하 중 하나인 대쉬가 하리와 친구들을 공격하면서 7세계는 아수라장이 되고, 이에 맞선 강림과 7세계 강림의 액션 장면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화로 완성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어나더의 세계로 잡혀가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리와 금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러닝타임 내내 영화 속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세 번째 명장면은 하리와 두리, 키비와 코비 남매의 우애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하리와 두리는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고스트볼Z의 합체도 실패하고 두리는 그렇게 금비와 사라진다. 하리는 다른 세계에 갇혀버린 두리를 떠올리며 "무슨 일이 있어도 두리를 찾아야 해!"라는 대사와 함께 평행세계 속으로의 모험을 시작한다.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 하리의 모습은 차원 넘어로 사라져버린 동생 코비를 그리워 하는 키비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있다. 어나더로 인해 동생 코비를 잃게 된 키비와 하리의 닮은꼴 같은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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