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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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유언장 수정하나…"나 생각하는 건 송중기 뿐" (재벌집)

기사입력 2022.12.17 23:23 / 기사수정 2022.12.17 23:23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순양 자동차 매각을 걸고 이성민에게 내기를 제안했다. 

17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에는 순양 자동차 매각을 결정하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송중기)를 집으로 불러들인 진양철은 "지금 하고있는 아폴로 출시 이벤트 다 접자. 순양 자동차 매각하려고 한다. 중국이나 인도 애들 중에 순양차에 관심 보이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 임자 나섰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정리해야 하지 않겠냐"고 순양 자동차를 매각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항재(정희태)는 "지금이라도 매각 협상을 시작한다면 언론이나 주주들이 도준 군 금융 지주사 사장이 되는데 반대할 명분이 사라진다고 하셨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매각 대상을 찾아보라고 하셔서 급히 회의 다녀오는 길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진도준은 "순양 자동차는 진양철 회장의 과오로 세상에 기억될 거다. 혹시 여론 때문에 그러시는 거면, 아폴로가 출시되고 월드컵 4강 진출 이벤트가 성공하면 여론은 잠잠해질 거다"라고 순양 자동차의 매각을 반대했다. 



그러나 이전까지 월드컵 1승도 달성하지 못했던 대표팀에게 4강은 불가능한 일.

꿈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진양철을 향해 진도준은 "대표팀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지 못하면 순양 자동차 바로 매각하겠다. 하지만 만약 대표팀이 4강 진출하면 순양차 절대 팔면 안 된다"고 내기를 제안했다. 

진도준이 떠난 후 이항재와 둘이 남게 된 진양철은 "쉰 소리 하는 애가 아닌데. 도준이 눈에는 내가 불쌍해 보이나 보다. 우리 집 많은 애들 중에 나를 생각하는 건 도준이뿐이다. 항재야 유언장 손 좀 봐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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