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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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철구 세금 수억 체납…국세청, 주소 공개하며 압박

기사입력 2022.12.16 14:30 / 기사수정 2022.12.16 14: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BJ 철구(본명 이예준)이 3억 6300만 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지난 15일 국세청은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의 명단과 인적사항을 공개했으며 이번 명단 공개에는 주소지까지 기재됐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철구는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7건의 세금 납부를 체납했다. 총 체납액은 3억 6300만 원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철구는 아프리카TV 공지사항을 통해 "우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세무 공무원과 소통하며 분할납부 중이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납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철구는 세급 납부 내역을 첨부하며 이를 증명했다.

철구는 지난해 세금만 2억 원을 냈다며 "수익은 8억 원이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철구는 "세금을 얼마를 내든 상관없다. 세금이 소방관님들 같은 분이나 좋은 데 쓰인다면 좋은 것 아니냐"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15일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는 래퍼 도끼과 장근석의 어머니 연예기획사 대표 전모씨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철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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