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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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팬서' 주연, PL 본머스 구단주 됐다...소유권 그룹 합류

기사입력 2022.12.14 13: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영화 '블랙팬서' 주연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프리미어리그 본머스 소유자 자격을 얻게 됐다.

13일(한국시간) 풋볼 365에 따르면 미국 사업가 빌 폴리가 본머스 인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는 본머스 지분의 100%를 매입했다. 빠르면 12월 31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회장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폴리는 "팀에 대한 본머스 팬들의 열정과 지원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과의 의사소통이 모든 스포츠 팀의 성공을 위한 기초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모든 노력을 정의하는 '항상 전진하고 결코 후퇴하지 않는' 접근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본머스가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있도록 선수, 시절, 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고의 축구 및 비즈니스 마인드와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총 1억 2천만 파운드(한화 약 192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폴리가 소유하고 있는 골든 나이츠의 파트너 중에는 영화 블랙팬서 주연을 맡은 마이클 B 조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B 조던은 미국 출신의 배우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2018년에는 블랙팬서의 은자다카 역을 맡아 유명인이 됐다.

한편, 본머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폴리는 팀 1군 스쿼드 및 유소년 아카데미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에 전념하고 있으며 곧바로 최첨단 훈련 시설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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