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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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바람기억'으로 최종우승…스페인 간다 (싱포골드)[종합]

기사입력 2022.12.11 19:08 / 기사수정 2022.12.11 19: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스페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1일 방송된 SBS '싱포골드'에서는 스페인 합창 월드컵 출전을 결정할 세 팀의 아카펠라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A팀 1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에 이어 B팀 1위로 이퀄, 와일드카드로 하모나이즈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아 TOP3가 완성됐다. 

TOP3가 펼칠 마지막 미션은 핸드마이크나 어떠한 반주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합창의 정수를 전달해야 하는 아카펠라 경연이었다. 

하모나이즈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이퀄은 태연의 '그래비티',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나얼의 '바람 기억'을 선택했다.



무대가 끝난 뒤 김형석은 "우리 셋이 붙었을 때 누가 더 시너지가 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짚었고, 리아킴은 "무대 위에 올려놨을 때 더 생동감이 있을 것 같은 팀이 있다"며 고심했다. 박진영은 한 팀을 떠올리며 "내가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승부를 걸어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스페인 합창 월드컵에 나갈 1위 금메달 팀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였다. 2위 은메달은 하모나이즈, 3위 동메달은 이퀄이었다. 

박진영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에게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그 대회에 나가 부를 곡을 우리가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합창대회에서 본 적 없는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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