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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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김고은 "정성화 선배 노래 칭찬 감사해…뮤지컬, 어려운 장르" (인터뷰)

기사입력 2022.12.09 13:55 / 기사수정 2022.12.09 13: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자신의 '영웅' 속 노래를 칭찬해 준 정성화에게 화답했다.

김고은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웅'에서 김고은은 조선의 마지막 궁녀이자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연기했다.

앞서 8일 열린 '영웅' 언론시사회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정성화는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 속에서 김고은과 박진주가 훌륭한 노래를 펼쳐줬다며 "뮤지컬로 데려오고 싶다"는 아낌없는 칭찬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김고은은 "(정)성화 선배님은 항상 칭찬이 배어 있으신 분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모두에게 칭찬을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말씀인 것 같고, 제 생각에는 정말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또 "너무나 많은 훈련과 자기 절제 같은 것들이 크게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오늘처럼 제가 조금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라면 무대에 설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상상할 수 없는 스트레스일 것 같다. 지금이 행복하다"고 웃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21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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