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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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요리실력? 母 포장마차서 어깨너머로 배워" (바달집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9 06:5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바퀴달린집4' 성동일과 김희원이 여행을 다니며 변한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집4'(이하 '바달집4')에는 성동일과 김희원이 스튜디오에 자리해 '바달집 시즌1'부터 '바달집 시즌4'까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김희원은 안 먹던 음식이 많은 '초딩입맛'이었던 초반을 회상했다. 성동일은 "네가 안 먹던 음식을 여행 하면서 많이 먹었다"고 인정했다.



성동일은 "내가 인정하는 건, 네가 '바퀴 달린 집' 고정 운전자였다"고 이야기했다. 김희원은 "운전은 인내심이다"라고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운전은 제가 했어야 했다. 내 목숨을 위해서"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원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며 눈물을 흘린 날을 추억했다. 김희원은 "나 저거 할 때 진짜 감동을 받았다. 눈물이 나서 형을 못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내가 맨날 눈치만 보며 갇혀 살았구나 싶었다. 오늘 벌어서 오늘 버티며 살았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성동일 또한 "네 표정이나 호흡에서 그 감정이 느껴진다"고 공감했다.

김희원은 "한 20년 정도 뒤에 한 번 또 타보려고 한다"며 "그때 탈 때 또 눈물 나면 내가 또 눈치보고 살았구나 하고, 멀쩡하면 내 의지대로 살았구나 느낄 것 같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바달집'을 통해 수륙양용차, 짚라인 등을 여유롭게 소화하며 요트 운전까지 여유롭게 해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 또한 '바달집'을 통해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고정 요리사로 다양한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해 화제 된 바 있다.

성동일은 "저는 요리 학원에 다닌 적도 없다. 예전에 엄마가 포장마차 10년을 하셨을 때 어깨너머로 배웠던 걸 가지고 하다보니 맛은 제 실력으로는 없다. 재료가 원체 좋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희원은 "아니다. 진짜 맛있어서 내가 동업하자고 하지 않았냐"며 "형은 딱딱 뭘 넣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게 신기하다"고 답했다.

성동일은 "각 지역의 특산물이 우리 요리의 최고였다"고 회상했고 김희원은 "형의 진짜 지인들이 가져다주신 거 아니냐. 진짜 재료가 (힘이) 컸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성동일은 "정말 많은 걸 했다. 우연히 너랑 나랑 툭 던진 (여행가자는) 말로 대한민국 예능이 돼 기분이 좋다"며 함께 여행을 다닌 소감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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