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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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순자♥영철, 자타공인 커플 깨지나…"방송하러 나왔나?"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2.12.08 11: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1기 순자, 영철이 위기에 빠졌다.

지난 7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1기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옥순은 "순자님한테 물어봐야할 것 같다. 나는 영철님한테 쓸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써도 된다. 당연히 써도 된다. 우리가 다 같이 알아가는 과정이지 않나"라고 답했다.

옥순은 "지금 많이 잘되고 있냐. 나가서 사귈 분위기냐"고 다시 한 번 물었고, 영숙은 "여기는 당연히 사귀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순자는 "죄송하다. 영철님이 엄청 편해서 지금 '야'까지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순자와 영철 사이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음날, 순자에게 아침밥을 해주기로 했던 영철은 데이트를 준비하지도 못한 채 늦잠을 잤다. 이에 순자는 실망감을 내비쳤다.



순자는 숙소로 돌아와 영숙에게 "영철님 일어나지도 않고 우리 데이트 어디 갈지 정했냐고 하니까 미안하다더라"라며 "나를 생각 안 하고 그냥 놀기만 한 거 아니냐"라고 털어놨다.

데이트에 앞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뢰가 하락했다. 어제와의 감정과는 아주 조금 다르다"라고 털어놨다.

옥순과의 데이트 후 영철은 순자와 데이트에 나섰다. 순자는 계속해서 영철에게 밥을 먹여줬다. 순자는 "왜 나 안 보냐. 밑에 보고"라고 묻는가 하면, "나랑 있을 때 무뚝뚝하더라. 점점 맞춰가야 할 부분이 보여서 '나랑 이 부분이 많이 다르구나' 하는 게 보이더라"라고 전했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순자는 "오빠 보면서 잘까?"라고 물었다. 이에 영철은 "아니. 꿈 속에서 그냥 봐달라"라고 답했다. 순자는 "근데 왜? 싫어? 내가 보고 자는 게?"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순자는 제작진에 "기분이 바로 티 나는 편인데 뭔가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저녁 식사 자리를 피한 뒤 "부산 남자 원래 그러냐. 나랑 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달라진 마음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순자는 영철에게 "'여기 진짜 방송하러 나왔나?' 이런 생각도 든다"고 돌직구를 날려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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