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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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유니폼 교환하자'....'세계 최고 유망주' 비니시우스가 택한 한국 선수는?

기사입력 2022.12.08 11: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 최고 유망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가 기다림 끝에 유니폼을 교환한 한국 선수는 벤투호 라이트백 김문환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나 1-4로 졌다.

세계 최고와의 격차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해 부딪혔다. 대회 내내 주전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김문환 또한 비니시우스를 끈질기게 마크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0년생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다. 지난 시즌부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3도움을 올리며 레알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전 결승골을 포함해 13경기 4골 7도움으로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런 비니시우스도 김문환에게 강한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김문환과 유니폼을 교환하기 위해 터널에서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 스포츠가 공개한 영상에서 비니시우스는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후 백승호와 김문환이 나타났고, 백승호가 김문환을 소개했다. 비니시우스와 김문환은 짧은 인사를 나눴고 서로 유니폼을 교환한 뒤 헤어졌다.

폭스 스포츠는 "대한민국 김문환과 유니폼을 교환하는 비니시우스"라며 이 장면을 조명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김문환은 대표팀과 함께 7일 귀국했다. 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폭스 스포츠, 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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