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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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서 사귈 분위기?"…11기 순자, '영철 바라기' 옥순에 사과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2.12.08 0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11기 옥순이 영철에게 직진했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으로 혼란이 온 솔로나라 11기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11기 출연자 일부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상태로, 데이트 신청이 가능했다.



데이트권 사용을 앞둔 옥순은 순자, 영숙의 앞에서 고민을 했다. 옥순은 "순자 님, 중요한 순간이니 일어나라. 난 순자에 물어보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옥순은 순자에게 "나는 (데이트권을)영철 님에게 쓸까 고민하고 있다"고 질문했다. 이에 순자는 그 즉시 "그래도 된다. 당연히 써도 된다. 같이 다 알아가는 과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옥순은 "이 말을 들으니 또 쓰기가 싫다"며 혼란을 느끼다가 "내가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 지금 많이 잘 되고 있냐, 나가서 사귈 분위기냐"고 질문했다.

영숙은 "여기(순자와 영철)는 당연히 사귀지"라며 대신 대답했다. 순자는 옥순에게 "죄송하다"며 "저는 영철님이 엄청 편해서 '야'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다음 날, 옥순은 영식에게 "영철을 불러달라"며 영철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옥순은 "자는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슈퍼 데이트권 쓰겠다. 이따 보자"며 비몽사몽한 영철에 전했다.



이후 순자는 영철을 찾았다. 하지만 잠에서 덜 깬 영철은 순자와 약속한 데이트 장소를 검색하지 않은 상태였다.

순자는 여자 숙소로 돌아와 "영철이 일어나지도 않고 데이트 장소 정했냐고 물어보니 미안하다더라"며 "나를 생각 안하고 어제 늦게까지 술 마신 거 아니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그는 "내가 데이트권 다 땄는데 장소를 안 찾아본다니. 잡은 고기에 물 안주는 스타일이면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옥순은 "지금 얘기한 거 다 전해드리냐"고 질문해 3MC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어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영철에 대한) 감정이 어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영철은 순자와의 데이트를 하면서도 시계를 확인했다. 그는 "12시 복귀니 5분 있다가 일어나자"며 칼 같은 태도를 보였다. 영철은 옥순에게 순자의 감정에 대해 물었고 옥순은 "순자 삐졌다. 아침을 해다 준 상철과 (영철이) 자동 비교가 됐다"고 전했다.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영철과 순자 사이에서 사랑의 작대기 역할만 하고 왔다. 나중에 천국은 가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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