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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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딛고 99억 건물주·재혼…더 잘 나가는 싱글맘들

기사입력 2022.12.06 15:13 / 기사수정 2022.12.09 18:13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혼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이혼을 큰 '흠집'으로 바라보고 언급조차 피했다면, 현재는 이혼 당사자들에게 다시 찾아올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

그 응원에 힘입어 연예계 스타들 역시 이혼 후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 야옹이, 지난 3일 전선욱과 재혼

웹툰 '여신강림' 작가로 알려진 야옹이는 지난해 8살 아들이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야옹이는 아들은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다.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곁에서 먼저 손 내밀어 준 친구들, 가족들,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더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야옹이는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과 연애 3년 만에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렸다.

야옹이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마이큐♥' 김나영, 99억 건물주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0대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과 2018년 두 아들을 출산했으나, 2019년 1월 이혼을 밝혔다.

김나영의 전 남편이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리딩전문가를 섭외해 회원을 모집, 200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것.



"신뢰가 깨졌다"며 이혼을 결심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를 통해 두 아들과 씩씩한 근황을 전하며 응원을 받았다.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은 6일 기준 73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유튜브 수익 5000만 원, 7800만 원에 이어 올해는 1억 원을 싱글맘과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또 김나영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99억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그런 그가 지난해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이큐는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직접 열애를 전했으며, 이후 그는 김나영, 김나영의 두 아들과 제주 여행을 떠나는 등 화목한 근황을 전했다.



◆ '재혼' 장신영♥강경준, '동상이몽2' 레전드 부부까지

장신영은 2006년 23살의 나이에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남편이 장신영의 명의로 사기 행각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 장신영은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난 강경준과 5년 열애 끝에 2018년 재혼했다. 이후 2019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강경준은 "물론 그녀한테는 아픈 기억이었겠지만, 좀 밝게 살아보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 밝은 여자이고 좋은 여자인데 사람들이 그걸 모를 수 있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 정수연, 둘째 출산 "어려 감정 겹쳤다"

MBN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수연의) 첫째 하진 군이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을 했다. 아이도 있다 보니 마음이 잘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수연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득녀한 정수연은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임신 기간 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했기 때문인지 딸을 보자마자 눈물도 나도 여러 가지 감정이 겹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수연은 남편과 똑닮은 딸을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아이'로 만들어주겠다며 "앞으로 딸의 육아를 잘 하는 좋은 엄마, 돈도 잘 버는 엄마가 되고 싶다. 이제 둘째 낳았으니 몸 잘 회복해서 다시 가수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혜영, 이혼 경험으로 MC 발탁…"세게 헤어지고 만나"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을 택했다. 이후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남편이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이혼의 상처가 있던 이혜영은 MBN '돌싱글즈'에 출연하며 이혼남녀들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

방송에서 이혜영은 "우리 신랑이 먼저 동거 제의를 했다. 한 번씩 이혼의 상처가 있었고,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알기에 자기는 1년 정도 살아 봐야 겠다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또 그는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되게 '세게' 헤어지고 만났다.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라며 "사실 이혼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다. (전 남편과) 교집합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까지는 10년 가량 걸렸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사진=야옹이, 김나영 유튜브, SBS, 정수연, 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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