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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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음원 미션' 폴로다레드·김재욱·제이켠·맥대디, 최종 탈락 (쇼미11)[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03 07:0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쇼미12' 팀 음원 미션의 최종 탈락자가 결정됐다.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이하 '쇼미11')에서는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팀 음원 미션이 펼쳐졌다. 

'쇼미11'의 팀 음원 미션은 '쇼미더머니' 시리즈 사상 최초로 프로듀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팀 그릴즈는 '위하여(We Higher)', 팀 콰이올린은 '아저씨', 팀 슬레이는 'WE', 팀 알젓은 '마이웨이(MY WAY)'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팀 음원 미션'의 탈락자가 결정됐다.

팀 그릴즈의 래퍼들이 무대에 올라오자 그루비룸의 규정은 "저희는 되게 오래 고민했다. 다 연습한 것 이상으로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럼에도 팀 그릴즈의 탈락자는 폴로다레드로 결정됐다. 릴보이는 "랩적인 벌스에서 조금 아쉬웠다. 결국에 랩적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팀 콰이올린의 탈락자는 김재욱이었다.

프로듀서 더 콰이엇은 "'쇼미더머니'는 현재도 현재지만 미래를 보고 가야 되는 게임이다. 재욱이한테 볼 수 있는 건 다 봤다. 무대에서의 에너지가 장점인데 그 외적인 음악적 디테일이 떨어진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앞서 이번 시즌이 7번째 도전이라고 밝혔던 김재욱은 "항상 존경하던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하고 준비하면서 설렜다. 순간순간마다 너무 행복했다. 오늘 탈락했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다"라고 털어놨다. 

팀 슬레이의 프로듀서 박재범은 "같이 무대를 한 사람으로서 너무 걱정 없이 할 수 있었다. 고생했다"고 말하며 제이켠을 탈락자로 결정했다. 

박재범은 "개인적으로 형님의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버리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고 가는 것 같아서 지금처럼 계속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랩을 하며 행복을 느낀 것이 오랜만이었다는 제이켠은 "팀원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났는데 그들 안에 받아주고 어울리고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저한테 팀 슬레이는 해독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 팀 알젓의 탈락자는 맥대디. 프로듀서 알티는 "너무 열심히 잘해주셨고 마음에 드는 음원이 나왔지만, 공연에 관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무대 도중 맥대디의 가사 실수를 언급했다. 

맥대디는 "이번에 제 얘기를 하고 나니까 세상을 거리낌 없이 대하는 것에 있어서 되게 편해졌다. 저 혼자만으로는 해내지 못했던 것들을 팀원들, 프로듀서님들한테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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