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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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양육비 해명에 前여친 입장은?…"아들 혼란스러워 해"

기사입력 2022.12.01 19:30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A씨가 입장을 전했다.

SBS 연예뉴스는 1일 법무법인 여정의 김유중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 측의 양육비 해명에 대해 짚었다. 또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은 최근 MBN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아내, 아들에 대해 전하는가 하면, 전 여자친구 A씨와의 법적 공방 등을 직접 언급하며 우울증,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고,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는 김현중이 A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김현중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면접교섭 및 양육비 조정 등의 의혹에 대해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는 "아이를 직접 기르고 싶었지만,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최 씨와의 민사소송과 최 씨의 형사 소송이 2020년 11월 대법원에서 마무리 돼 그동안 아이의 양육비와 면접교섭을 진행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육비 200만 원을 줄이기 위해 소득증빙자료를 법원에 제출했다는 내용에 대해 "A씨는 조정 과정에서도 여전히 수백만 원의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었다"며 "증빙 서류에 따라 법원에서 다시 권고결정한 양육비가 160만 원이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연예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정가사법 전문 변호사 법무법인 여정의 김유중 변호사는 "민사소송이나 형사소송이 마무리 되어야만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은 법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양육비는 판결이 아닌 조정으로 양 당사자가 협의할 경우도 많고, 당사자 간 의사 합치만 있다면 재산이나 소득과 무관하게 양육비가 산정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에는 재산 및 소득에 관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현중 측의 해명에 대해 A씨는 김현중의 결혼, 지난해부터 김현중이 지급하고 있는 양육비 등에 대해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들이 아빠를 두번째로 만나고 온 뒤 아빠의 결혼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다. 너무나 혼란스러워 했다"라며 8세 아들의 심경을 전했다.

A씨는 김현중의 일부 팬들이 집 앞에 찾아오고 아이의 신상을 확인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팬들을 자제시켜달라고 했지만 냉정히 연락을 끊어 무력함을 많이 느꼈다. 법적인 부분 외에는 호소할 곳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해당 매체는 A씨가 김현중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너 팬이 집 앞에 왔어. 오지 않도록 해줘"라고 말했고, 김현중은 "난 무관한 일이니 잘 해결하도록"이라고 답했다.

이에 A씨가 "무관하다니 애도 많이 컸는데 보호해야 되지 않겠어?"라고 하자, 김현중은 "이런 이야기는 변호사를 통해서 이야기 하자"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명예훼손, 친자 소송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A씨가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로 밝혀지기도 했다. 약 6년의 법적 다툼 끝에 김현중은 지난 2020년 11월 최종 승소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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