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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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노출 불사"…연예계 떠난 스타들 '제2의 전성기'

기사입력 2022.11.30 13:34 / 기사수정 2022.12.02 13:5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바야흐로 유튜버들이 연예인 못잖은 인기를 누리는 시대다.

최근 '유튜브 전성시대'라고 불릴 만큼 방송가에서도 웹 예능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왔다. 연예인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듯,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해인부터 강유미까지, 일찍이 유튜버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 '롤코녀' 이해인 "옷 벗고 피아노 연주로 100만 유튜버 성공"

2011년 tvN '롤러코스터'의 코너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해인은 현재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해인은 29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유튜버로 전향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며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일상 브이로그 콘텐츠였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이후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조회 수가 잘 나와, 노출을 한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이 메인 콘텐츠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해인은 높은 조회 수에도 불구하고 수익 창출을 못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는 "(노출로 인해) 영상에 노란 딱지가 붙어 수익 창출이 안되고, 수익이 없다"며 "영상을 만들면서 제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유튜버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서는 "배우의 길이 닫히면서 입문하게 됐다"며 여전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오디션도 보고 지인들에게도 묻기도 한다. (그런데) 기회조차 잡는게 힘들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2005년 CF로 데뷔한 이해인은 2007년 Mnet '아찔한 소개팅', 2010년에는 지상파로 진출해 MBC 드라마 '황금 물고기' 등에 출연했다. 또한 가요계에도 데뷔하는가 하면 일본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8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특별 출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으며, 그 해 4월 예명을 이해인에서 이지로 변경했다.

이어 아프리카 TV BJ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지에서 임이지로 또 한 번 변경했다.



▲ 김기수, 유튜버 전향 후 "제 2의 전성기"

개그맨 김기수는 지난 2016년부터 유튜버로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기수의 주된 콘텐츠는 '뷰티'로, 메이크업 하는 과정들을 영상으로 담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피부 관리법, 패션, 먹방, 일화 등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자칭 30년동안 '코덕 (화장품 마니아)'이었다고 밝힌 김기수는 과거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에 따라 철저하게 숨어서 몰래 화장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12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김기수는, 2015년 Kisoo라는 예명으로 DJ로 활동하며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한 것이 시작이 됐다.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가다, 2008년, 2011년 방송에 띄엄띄엄 출연한 게 전부였다.

하지만 유튜버로 전향 이후 역으로 방송활동이 들어왔다 2015년 예능 '춤의 여왕' 시즌 1,2 진행을 맡는가 하면 2017 '스타일뷰티','겟잇뷰티','마리텔' 등 이전보다 잦은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



▲ 강은비, 유튜버 전향 계기 "안하면 죽겠더라"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이후 SBS 인기 프로그램 'X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모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한동안은 그를 작품에서 볼 수 없었다.

강은비는 지난 2017년 아프리카 TV BJ로 전향, 유튜브 채널 또한 개설하며 활동을 전향했다. 현재 7만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그는 자신의 일화, 연예인 일화 등을 전하는 콘텐츠가 인기 영상이다.

강은비는 지난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개인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방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제가 나설 수 있는 무대가 좁아졌던 것은 사실이다. '안 되겠다. 내가 나를 어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은비는 "제가 (방송을 1인 방송을 시작한 후로) 1년동안 10번도 안 쉬었다. 하루에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8시간을 개인 방송을 했다"고 덧붙였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느냐'는 질문에는 "안 하면 죽을 것 같더라"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은비는 "연기를 하고 싶은데 저는 찾아 곳이 없으니까. 하루를 쉬면 제가 잊힐까 봐 겁이 난다"며  "잊혀지는게 무서워서 열심히 한다.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개인 방송을 하면서) 사랑도, 정도, 용기도 얻었다. 감사하다. 저는 지금 감사할 일이 투성이다"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 연예인 1세대 유튜버 강유미 "수입 몇 배 뛰어, 월세에서 전세로"

강유미는 2016년 '안영미 강유미의 미미채널'을 시작으로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알렸다. 당시 그는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의 인기 유튜브 채널이 됐다.

이후 2017년 개인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을 개설했으며, 현재 110만 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이다. 연예인 크리에이터 1세대로 유명한 강유미는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버 활동 계기를 전한 바 있다.



그는 "개그우먼 때 수입도 나쁘진 않았는데 예능 쪽으로 진출한 것도 아니기에 활동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우먼 시절, 10년 간 수입이 똑같았다"며 개인방송으로 성공하면서 수입 역시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강유미는 "유튜브 방송이 몇 배 정도 더 번다"며 "월세만 10년을 살았는데 짧은 기간에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해인·김기수·강은비·강유미, SBS,MBC, 채널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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