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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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노래에 '눈물'…안아주고픈 목소리" 최화정의 팬심 고백 (파워타임)[종합]

기사입력 2022.11.29 15: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정동하와 솔지가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특별 게스트로 가수 정동하, 솔지가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계속되는 미모 칭찬에 "살을 2kg 정도 뺐다. 오랜만에 EXID(이엑스아이디) 활동 때문에 춤을 췄더니 살이 빠지더라"라고 털어놨다. 

솔지는 지난 21일 발매한 '우리가 우리였었던 날들'에 대해 "이전 앨범의 수록곡이었는데 너무 아까워서 따로 빼놨던 곡이다. 부를 때마다 빠져들게 되고 아름다운 이별의 느낌이 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노래 잘하는 것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솔지는 "제가 3~4살 때 할아버지께 그렇게 '애모'를 불러 드렸다고 하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노래가 나가는 동안 보통 가수들이랑 수다를 떠는데 솔지 노래는 '짜증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너무 좋다"며 솔지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정동하는 신곡 '단골집'에 대해 "이별 노래다. 그동안은 추상적인 가사가 많았다면 이번 곡은 정말 솔직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정동하의 '생각이 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며 "누군가 생각이 났다. 이 노래는 듣고 있으면 동산 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단골집'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인 정동하에 최화정은 "제가 진짜 팬이다. 뭔가 안아주고 싶은 목소리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한 청취자는 "솔지의 SNS를 보고 어떤 식당에 방문했는데 유기묘를 돌보시는 사장님이 '솔지 씨가 사료를 사라고 돈을 주고 가셨다'고 하더라"라는 미담을 공개했다.

솔지는 기억이 난다며 "가게 이모님이 너무 고맙다고 김치를 담가서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최화정이 "솔지는 정말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자 솔지는 "언니가 해주셨던 말이 너무 좋아서 곱씹는다. 운전 중에 '파워타임'을 들을 때마다 언니를 사랑하게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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