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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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 "옆모습 덕분에 데뷔…출산 후 20kg 감량"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26 07: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백반기행' 윤소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윤소이가 게스트로 나서 합천의 맛집들을 찾아나섰다.

이날 윤소이는 자신의 데뷔 일화에 대해 "그 때(2001년)만 해도 신문이나 잡지 뒤에 보면 모델 공모를 했었다. 잡지 사진 같은 걸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렇게 데뷔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러 식당을 오가면서 식사를 즐긴 이들은 한 손칼국숫집을 찾아 먹방을 진행했다.



윤소이가 칼국수를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허영만은 "소이 씨 옆모습이 참 예쁘다"고 칭찬했고, 윤소이는 "그렇죠?"라고 빠르게 인정했다.

그는 "어떤 광고의 오디션을 봤는데, 거기서는 옆모습만 필요했던 거다"라고 운을 뗐는데, 허영만은 "뭔데 옆모습만 필요하냐"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실제로 윤소이는 무려 1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해당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소이는 "그 다음에 그걸 토대로 많은 일을 하게 되면서 영화 오디션도 볼 기회가 생기고, 옆모습 덕분에 드라마에도 캐스팅이 됐었다"고 전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래서 옆모습만 보여주는 거냐"며 웃었고, 윤소이는 "최대한 옆모습만 찍어주세요"라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한편, 윤소이는 지난해 11월, 결혼 4년 만에 딸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임신 때는 20kg가 넘게 쪘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도 아기만 빠지고 몸무게 20kg는 그대로 남아있더라"고 71kg까지 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드라마 제의가 들어왔다. 출연하고 싶었는데, 화려하게 옷을 입고 나와야 하는 돌싱 캐릭터였다. 그렇게 몸매를 드러내야 하는 캐릭터였는데, 촬영까지는 한 달 반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면서도 2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혀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사진=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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