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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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심판이 월드컵에?"...'노 PK' 2번에 뿔난 캐나다

기사입력 2022.11.24 07: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캐나다 팬들이 명백한 2번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주심을 맹비난했다.

캐나다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F조 1차전서 0-1로 졌다.

시작은 좋았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8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비록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전반 막바지까지 벨기에를 쉼없이 몰아붙였다.

전반 43분 미시 바추아이에게 실점했고, 후반전에는 힘이 빠져 제대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캐나다는 결국 0-1로 패배했다.

캐나다 팬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주심이 명백한 페널티킥 기회를 2번이나 넘어갔기 때문.

영국 데일리 메일은 "주심이 2번의 명백한 페널티킥을 아무런 조치 없이 넘어가자 캐나다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팬들이 주장하는 페널티킥 2개 중 처음은 전반 13분에 나왔다. 에덴 아자르의 백패스가 얀 베르통언 쪽으로 흘렀다. 이를 박스 안에 있던 캐나다 선수가 잡았고, 베르통언에게 발을 밟혀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공은 어떤 캐나다 선수와도 접촉하지 않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7분에는 벨기에 박스 안에서 캐나다 선수가 비첼의 발에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주심이 페널티킥을 강탈했다", "어떻게 이런 심판이 월드컵에서 심판을 볼 수 있나?"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전문가들도 의문을 드러냈다. 폭스 스포츠 스튜어트 홀든은 "캐나다는 명백히 2개의 페널티킥을 받았어야 했다"고 주장했고,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으로 활동했던 마크 클라텐버그는 "VAR과 주심의 명백한 실수다. 캐나다는 2개의 페널티킥을 받아야 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메일 칼럼니스트 올리버 홀트 또한 "캐나다는 이미 전반전에 벨기에를 이겼다. 페널티킥 1개는 받았지만 이후 2개는 얻지 못했다. 전반전 벨기에는 형편 없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경기 패배로 조 최하위로 떨어진 캐나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28일 오전 1시 크로아티아와 F조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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