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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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많이 그리웠다"…눈시울 붉힌 도전자 정체? (복면가왕)

기사입력 2022.11.20 09:2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복면가왕'에서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압도적인 첫 가왕 방어전 무대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넘사벽‘ 실력으로 가왕 ‘총각김치’를 꺾고 단숨에 가왕석에 앉은 ‘신이 내린 목소리’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서 폭풍 고음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김구라는 무대가 끝난 뒤 “오늘이야말로 실질적인 가왕으로서의 대관식”이라며 유례없는 극찬을 하고, 감성 록커 고유진 역시 “가슴을 후벼 파는 느낌”이라며 감탄한다. 특히 유영석은 “강철은 무르익어도 강철이라는 걸 느꼈다”며 ‘신이 내린 목소리’에게 열렬한 지지를 보낸다. 과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는 가왕으로서의 첫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토크 도중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선사한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이 복면가수는 '복면가왕' 출연을 어렵게 결심했음을 밝힌 후 “무대가 많이 그리웠었고 오늘 행복했다”, “제 이름을 되찾고 싶다”고 말해 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이 복면가수는 파워풀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목소리로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는데 감동적인 소감과 무대를 선보인 이 복면가수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진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는 유영석이 극찬과 박수 세례를 받는다. 이번 가왕 후보 결정전은 ‘신이 내린 목소리’를 턱밑까지 추격해 온 실력자들과의 대결인 만큼 판정단을 큰 고민에 빠트린다. 유영석은 한 복면가수에게 “아주 작품을 만드셨다!”, “어느 순간에 터트려야 감동하는지 포인트를 아시는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과연, 두 복면가수 중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와 결승전에서 마주할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복면가왕' 188대 가왕석을 두고 펼쳐지는 불꽃 튀는 노래 대전은 2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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