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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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재산 물려줘도 소용 없어"…'김영찬♥' 예림 "왜?" 황당 (호적)[종합]

기사입력 2022.11.16 12: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딸 예림이에게 재산 대신 맛집을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15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방송 생활 40여 년 동안 웃음만큼이나 맛집을 찾아 헤맨 이경규의 부캐 미식 규가 등장했다.

식당만 1000여 곳을 가봤다는 그가 선정한 맛집 중에서도 딱 세 곳을 엄선해 예림이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이경규는 40년 전통의 대구탕 맛집을 찾았다. 그는 '여의도 MBC 시절 코너를 말아먹은 개그맨들이 모여 쓰린 속을 달랜 해장의 성지'라며 내레이션으로 소개했다.

딸 예림이 등장했다. 이경규는 "MBC가 여의도에 있을 때 자주 왔던 식당이다"라고 말해줬다.

이예림은 맛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이경규는 “재산 이런 거 물려줘봐야 아무 소용 없어”라고 말했다. 이예림은 “왜 소용이 없지?”라며 반문했다.



이경규는 "아빠가 알고 있는 맛집을 다 소개해주겠다. 서울에서만 백군데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를 보던 김정은은 안무가 시미즈에게 "맛집 물려주는 아버지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시미즈는 "너무 좋죠"라고 답했다. 그러나 "유산 물려주는 아버지는 어떠냐"라는 물음에 "유산이 사실 더 좋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웃겼다.

이예림이 "백군데 중에 톱 3인 거네"라며 기대하자 이경규는 "그것만 물려받아도 평생 먹고 살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예림은 "내가 가게를 물려받는 것도 아닌데 왜 먹고 살 수 있냐"라며 어이없어했다. 이경규는 강호동과 이윤석도 왔다며 맛집임을 다시 인증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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