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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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이었는데...'에덴2' 작가 "모두 오픈할 준비 완료" [종합]

기사입력 2022.11.15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에덴2' 유지혜 작가와 윤두한 PD가 작품 촬영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IHQ 새 예능 프로그램 '에덴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 윤두한 PD, 유지혜 작가가 참석했다.

'에덴2'는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이날 유지혜 작가는 일반인 출연 기준에 대해 "시즌2 모집공고를 할 때 사람들이 모일까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다. 오히려 방송에서 허락하는 선 안에서 모두 오픈할 준비가 됐다고 하더라.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에덴2'의 촬영은 모두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윤두한 PD는 "출연자들이 어떻게 하면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장소를 선정했다"면서 "여러 장면들이 기억에 남지만, 특히 최종 결정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그는 "예상한 것보다 훨씬 예쁘고 멋진 장소"라면서 "기대해주셔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정말 예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홍기는 "영상을 보는데 데이트 장소가 엄청 업그레이드 됐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더라"며 "시즌1 때 그곳은 솔직히 아쉬웠다"고 평해 웃음을 줬다.



유 작가는 "시즌1 때는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는데, 이번에는 장소 섭외를 할 때 ‘그 프로그램 알아요!’라고 하시고 많이 협조적이었다. 바닷가에서 촬영할 때 '찢었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엄마와 딸이 출연진들이 액티비티 하는 것에 대해서 평가를 하시기도 하셨다. 프로그램 인지도가 많이 올라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덴2'는 15일 오후 10시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방송된다.

사진= IHQ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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