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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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이하나 母, 임주환에 분노의 물세례…이태성 사윗감 욕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6 07: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태성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13회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이 차윤호(이태성)를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은 김태주를 가족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상민(문예원)의 상견례 자리에 초대했다. 이상민은 김태주와 우연히 화장실에서 마주쳤고, 자신의 상견례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상민은 김태주가 상견례에 참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뿌렸고, 결국 김태주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를 안 이상준은 이상민에게 화를 냈고, 김태주에게 사과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 이때 차윤호가 김태주의 가족들과 함께 있었고, 최말순(정재순)은 식사를 차려주기 위해 요리를 하고 있었다.



이상준은 엉겁결에 김태주의 가족들과 식사했고, 김건우(이유진)는 "우리 누나 어디서 물에 빠진 거예요? 형 만나러 나갔다가 물에 홀딱 젖어서 왔어. 쓰레기봉투 우비처럼 뒤집어쓰고 덜덜 떨면서"라며 김태주에게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유정숙(이경진) 역시 장세란(장미희)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유정숙은 "상준이 저희 집에 와 있어요"라며 전했고, 장세란은 "상준이가 와서 사과드렸나요?"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유정숙은 "사과요? 태주 오늘 홀딱 젖어서 들어왔는데 상준이가 물 끼얹은 거죠?"라며 쏘아붙였고, 장세란은 "그게 아니라 상민이가 실수로"라며 털어놨다.

화가 난 유정숙은 바구니에 물을 가득 담았고, "이상준 네 여동생이 우리 태주한테 물 끼얹었다며. 너도 물벼락 맞고 가라"라며 분노했다. 이상준은 "죄송합니다. 어머니. 잘못했습니다. 물 맞겠습니다. 끼얹으세요"라며 못박았다. 유정숙은 곧바로 물을 뿌렸고, 최말순은 이상준을 위해 물벼락을 대신 맞았다.



또 이상준은 김태주와 단둘이 가게에서 대화를 나눴고, "미안하다. 태주야"라며 사과했다. 김태주는 "네 동생은 치료를 좀 받아야 되는 거 아니니? 축하는 못 해주러 갈 것 같아. 네 동생은 너무 끔찍한데 너는 계속 좋아"라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상준은 "차윤호는 어머니랑 통화하는 사이야?"라며 내심 차윤호를 의식했다. 김태주는 "엄마가 게스트 하우스 가서 신세 진 일이 좀 있었는데 미안해서 카레 먹으로 오라고 했는데 마침 차윤호 씨가 식당 쉬는 날에 와가지고"라며 설명했고, 이상준은 "어머니는 차윤호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라며 물었다.

김태주는 "할머니도 내 동생 짝으로 찜 해놓으신 것 같더라"라며 귀띔했고, 이상준은 "그렇구나. 동생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맞아"라며 안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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