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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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신연아 분노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 막아두고는…"

기사입력 2022.11.02 14:47 / 기사수정 2022.11.02 14: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마마 신연아가 이태원 압사 사고 후 경찰청의 행보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2일 신연아는 "국가 애도기간이라며 모두의 입은 막아두고는... 애도의 또 다른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권 운동 퇴진 가능성" 참사 후 시민단체 동향 문건 만든 경찰청'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캡처돼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156명이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경찰청이 이태원 참사 직후 주요 시민단체 동향을 파악해 내부 문건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참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관저 문제와 연계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촛불승리전환행동,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등 진보 단체가 ‘정권 퇴진운동’으로 사태를 끌고 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됐다.

사진= 신연아 채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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