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31 16: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현철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국내 최초의 지휘 퍼포머이자 개그맨인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철은 과거 어눌한 말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에 대해 '철저히 계산된 콘셉트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오상진 씨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질문을 넘겼다.

이에 오상진은 "일반인 입장에서 TV를 볼 때 '저 분이 진짜로 그런가' 싶었는데, 제가 볼 땐 콘셉트 아니다. 철저히 본인의 모습에 약간의 MSG가 가미된 것"이라며 실제 모습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철은 "사실 저희 때 방송에서 자리잡기가 힘들었다. 짧은 시간에 카메라가 왔을 때 최대한 어필하는 게 관건이었다"면서 "한정된 시간에 준비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다보니, 약간 말을 더듬는 경향인 제가 그렇게 말하는 게 극대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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