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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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학폭 논란→♥남편 과거까지…'초호화 결혼식' 후폭풍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10.27 16:20 / 기사수정 2022.10.28 08:4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인기 유튜버이자 쇼핑몰 CEO 하늘의 '초호화 결혼식'이 적잖은 파장을 낳고 있다.

하늘은 지난 23일 재력가로 알려진 비연예인 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제주도의 유명 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유세윤, 이하늘, 김종국, 고준희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하객이 1,000명가량 왔고, 남편 쪽 인맥이 7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병헌, 비, 싸이, 김재중, 이용진, 송민호, 정찬성 등은 영상 축전까지 보냈다. 이에 하늘의 결혼식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식 후 남편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과거 학교 폭력, 갑질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하늘의 '초호화' 결혼식을 두고 누리꾼들의 항의가 빗발치면서 역풍을 맞았다.

결국 하늘은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바꿨다. 25일 하늘은 "하마(남편 애칭)씨 지인분들은 저 본 적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아마 제가 누군지도 모를 거다. 괜히 저 때문에 이것저것 일이 커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과분한 관심이 좀 힘들어서 당분간 비공개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에도 남편과 자신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렸고 끝내 하늘은 26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모두 법무법인 위임해서 강력 대응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법률대리인과 나눈 메시지도 함께 공개하며 "광진경찰서에 고소장 야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하늘은 2020년 1월경 쇼핑몰 갑질 논란, 학교 폭력 논란이 연쇄적으로 터져 활동을 중단했다. 하늘은 2020년 4월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킨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먼저 해명과 변명보다는 당사자들에게 사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사과와 함께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저를 지지해주시는 직원분과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허위 사실에 대해선 법적인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하늘은 사과한 지 3일 만에 복귀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하늘은 불법 도박 브로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27일 하늘의 남편이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했던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고, 과거 하늘의 불법 도박 브로커 논란이 다시 언급되며 또 다른 후폭풍을 낳고 있다.

한편, 1993년생인 하늘은 지난 2011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겸 인기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사진=하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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