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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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NC 감독, 11월 3일 취임식 열고 사령탑 행보 시작

기사입력 2022.10.27 14:41 / 기사수정 2022.10.27 14:41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2023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힌다.

NC는 오는 11월 3일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구단 제3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강인권 감독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 감독은 2020 시즌 수석코치로 NC 유니폼을 입고 이동욱 감독을 보좌해 구단의 역사적인 첫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개막 직후 NC가 연이은 사건사고 속에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이동욱 감독이 경질된 뒤에는 감독 대행을 맡아 1군 경기 및 선수단 운영을 책임졌다.

NC는 강 감독의 지휘 아래 최하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고 시즌 막판까지 5강 다툼을 벌이면서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됐지만 충분히 내년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NC는 강 감독의 지도력과 공로를 인정해 지난 12일 계약기간 3년, 총액 10억 원(계약금·연봉 2억 5000만 원)에 지휘봉을 맡겼다. 취임식에는 이진만 NC 야구단 대표이사, 임선남 단장,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직원들이 참석해 '강인권호'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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