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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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메인작가에 호감→내년 결혼 확정?…"식장부터 예약해야"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10.23 23: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가 메인 작가에 호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임원희의 집에 김용명과 남창희가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원희는 "종이학 천 개를 접으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진대"라며 종이학을 접었다.

남창희는 임원희의 소원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어 "마음속에 두고 있으신 분이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마음속엔 항상 두고 있다. 이루어지지 않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남창희는 "형은 순금학 이런 게 때에 맞지"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사랑이 어렵다고 말하며 "내가 좋아하면 상대방이 마음이 없고, 그쪽이 날 좋아하면 내가 마음이 없고"라며 말을 꺼냈다.

김용명은 "그렇게 사랑했으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었을 거다. 그렇게 엇갈리는 와중에도 진정한 배필은 만나게 돼있다"며 그를 응원했다.

임원희는 "난 여자 마음을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용명은 "휴대폰에 여자 연락처 몇 명 있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일적인 거 외에는 없다. 나는 여사친이 없다"고 답했고, 이어 그의 휴대폰을 확인했다. 여자 연락처는 일 때문에 연락하는 작가들 뿐이었다.

임원희는 "촬영장만 가는데 내가 뭐가 있겠냐"고 말했고, 김용명은 "은근히 작가님들 중에서도 마음씨 곱고 예쁜 사람들 많다"고 이야기했다. 남창희 또한 "작가님이랑 만나는 분들 많이 있다"며 거들었다.

김용명은 "정형돈 씨도 작가님이랑 결혼했다"고 이야기했고, 남창희는 "'미우새' 스태프들 중에서 호감 가는 사람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말을 버벅거리며 답했고 김용명은 "혹시 육작가님?"이라며 '미우새' 메인 작가를 언급했다. 이에 임원희는 "육작가 매력 있다"며 호감을 표했다.



이후 이들은 '동서남북'으로 임원희의 재혼을 점쳤다. 남창희는 "식장을 지금 예약해 놔야 한다. 식장이 없다"고 말했고, 김용명은 "난 결혼해 봤지 않냐. 형도 해보셨지만 식장은 최소 1년 아니면 9개월 안에 무조건 잡아놔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원희는 "가을 예식은 잡을 수 있으려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창희는 "'동서남북'에서 재혼 나오면 결혼하는 거다. 웨딩 투어부터 가자"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안된다'가 나왔고, 신동엽은 "저런 거라도 좀 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들은 "이번이 진짜다"라며 한번 더 시도했고, '내년에 결혼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내년 결혼 확정 결과에 김용명은 "'동서남북' 신의 계시다"라며 기뻐했고, 남창희 또한 "식장부터 잡아야 한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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