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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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올림픽 출전 목표…'공조2'서 현빈 삼촌이 축하해줘"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2.10.23 2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복면가왕' 박민하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총각김치의 자리를 쟁탈하기 위해 복면가수 8인의 양보 없는 가창력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재 대결에서 마피아게임과 진실게임은 볼빨간사춘기의 '처음부터 너와 나'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73대 26으로 진실게임이 패배했고, 러블리즈의 'Ah-Choo'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박민하였다.

박민하는 "데뷔 12년차 배우겸 청소년 국가대표 사격 선수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재 딸 박민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 소감에 대해서는 "사격을 시작하면서 부터는 아빠 앞에서 춤, 노래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충분히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시다 아빠가"라며 웃었다.

이에 박찬민은 "어떻게 섭외를 했는지 신기하다. 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훈련해야 되는 시간이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지금 여기 나왔다고 혼내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찬민은 "그게 아니라 오늘도 훈련을 갔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 나와있죠?"라며 신기해했다.

박민하는 "몇 주 뒤에 중요한 대회가 있다. 최근 경찰청장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왔는데 다음 주에도 중요한 경기가 있어서 '코치님이랑 전지훈련을 하러간다'고 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민하는 최근 영화 '공조2'에서 유해진의 외동딸을 연기했다. MC 김성주는 "유해진 씨가 응원해 주시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민하는 "많이 해주셨고, 관심도 많이 가져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공조2' 촬영을 하면서도 시합이 끝나고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현빈 삼촌과 장영남 이모가 '메달리스트 오셨다'면서 축하한다고 손잡아주셨다. 감독님도 '공조3'에서는 민하가 아빠랑 같이 공조해서 총 쏘면 되겠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박민하는 "2024년에 올림픽이 열리는데 거기 출전하고 싶고, 아빠가 제 올림픽 중계 해설을 하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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