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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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그만둔 것 아닌데"…'대세' 이이경, 예능에서만 보이는 이유 (용형2)[종합]

기사입력 2022.10.21 16: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이경이 드라마·영화·예능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 2 스페셜쇼'가 진행됐다. 이날 스페셜쇼에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교수가 참석했다.

‘용감한 형사들2’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진솔한 피, 땀, 눈물 어린 실제 사건 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1에서 형사들이 중심에 선다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포맷으로 인기를 끌었다.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수사기와 경험담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고 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방송인 송은이와 안정환, 배우 이이경이 진행자로 돌아온다.





이날 MC 이이경은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보다 예능에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영화 하나가 개봉해서 잘됐고, 개봉 예정인 영화 3개, 드라마 1개가 있다. 드라마도 곧 1개 들어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능은 빠르게 방송되고 피드백도 온다. 뮤지컬도 하고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저를 예능에서 쉽게 접하다 보니까 배우를 접고 희극인의 삶을 산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이경은 '안정환VS유재석'에 관한 질문을 받아 당황했다. 이이경은 "유정환"이라 대답하면서도 "정환이 형이 옆에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이경 씨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때 전화하고 싶은 형은?"이라 구체적이라 물었고 이이경은 "재석이 형 어디세요"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안정환은 "오늘부터 내 핸드폰에서 네 이름 뺀다. 오랜만에 수신자거부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너 '놀면 뭐하니' 들어갔다며? 오래 하나보자"라고 질투심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용감한 형제들'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에 이이경은 "낯선 번호가 오면 안 받고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확인이 되면 받는다. 의심이 많아진 것 같다"며 "CCTV가 워낙 많은 사건을 해결하니까, 평상시 갔던 길에 있는 CCTV도 다시 보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 법은 고치고 싶다'라는 이야기에 이이경은 "촉법소년의 나이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고 받아들이는 수준이 많이 높아졌고 옛날이랑 다르다. 그것을 악용하는 친구들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용감한 형사들2’는 2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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