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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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X자전거 탄 풍경, 레전드 유닛 무대...김성주, 직캠 촬영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10.21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자전거 탄 풍경과 유닛 무대를 꾸몄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의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 자전거 탄 풍경이 출연했다.

박창근은 자전거 탄 풍경 출연에 앞서 "저는 기타만 보면 설렌다. 그런데 그 기타가 무려 세 대나 나온다. 기타 한 대만 있어도 설레는데 세 대가 나오니 가슴이 벌렁벌렁한다"고 소개했다.

김성주는 "지금 많이 흥분해 있는데 진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창근은 "이 선배님들을 이 자리에 모실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 좋고 즐겁고 설레고 행복하다"며 자전거 탄 풍경 송봉주, 김형섭, 강인봉을 무대로 안내했다.

자전거 탄 풍경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 현장의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길 수 있게 만들었다. 자전거 탄 풍경의 무대에 백지영은 "소리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박창근은 자전거 탄 풍경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국가부 요원들은 "이질감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자전거 탄 풍경과 박창근은 합동 기타 연주와 함께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변해가네'를 부르며 유닛 무대를 꾸몄다.

특별한 유닛 무대에 김성주는 핸드폰을 꺼내 직캠 촬영을 시도했다. 김성주는 "동영상으로 찍어 놨다. 이례적이다. 방송 녹화하다 이런 적이 없다. 너무 행복해서 기록으로 남겨 놨다. 시청자분들도 방송 보며 행복하다고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근은 자전거 탄 풍경과 유닛 무대를 마치고 "늘 이런 생각이 든다. 선배님들과 함께 기타를 치고 있으면 밤새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창근은 녹색지대와 일대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녹색지대는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청아하다. 우리 젊을 때 목소리 같다"고 칭찬했다.

박창근은 "많이 많이 좋아했다. 음반 노래들이 거의 다 히트가 됐다. 녹색지대 선배님 노래를 좋아해서 '사랑을 할 거야'를 부르겠다"고 선곡을 알렸다.

박창근이 재해석한 '사랑을 할 거야'를 들은 녹색지대는 "감회가 새로웠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후배의 노래에 이어 녹색지대는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하며 트로트에 도전했다. 노래 대결의 승부는 박창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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