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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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이종혁, 카리스마 VS 호탕 (브로드웨이 42번가)

기사입력 2022.10.20 17: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각양각색 매력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작품의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더불어 ‘42번가’ 특유의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쇼 뮤지컬의 흥겨운 분위기를 담았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 ‘줄리안 마쉬’를 연기하게 된 송일국과 이종혁은 냉철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특유의 매력적인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를 선보였다.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진한 인상을 풍기며 강한 리더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그 명성을 잃어버린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에 정영주, 배해선, 신영숙은 도도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극 속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보여주듯 아름다운 여배우로서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도로시의 새로운 얼굴 신영숙은 밝은 표정에서 풍기는 우아한 매력으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페기 소여의 능력을 알아보는 유능한 제작자 '메기 존스' 역에 전수경과 홍지민은 다년간 42번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활약한만큼 여유로운 미소와 포즈로 캐릭터에 동화됐다.

시골에서 상경한 코러스 출신으로 극 중 '프리티 레이디'의 주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페기 소여' 역에 오소연과 유낙원은 위기를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페기 소여처럼 당당한 자세와 함께 정면을 응시하며 단단한 내면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예 유낙원은 싱그러운 미소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작품에 신선한 매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훈훈한 외모와 놀라운 춤 실력을 겸비한 프리티 레이디의 남자 주인공 '빌리 로러' 역에 김동호와 이주순은 브로드웨이의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답게 역동적인 포즈와 시원한 미소로 자신감을 표출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했다.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탭댄스 등이 볼거리다.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앞장서 26년째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측은 "불황기의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코로나로 인해 활기를 잃고 지친 대중에게 42번가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깊은 공감과 따뜻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1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예스24, 예술의전당,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11월 5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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