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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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선발' 정찬헌-'2차전 완벽투' 벤자민, 3차전 엔트리 제외 [준PO3]

기사입력 2022.10.19 17:40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KT 위즈 벤자민과 조용호, 키움 히어로즈 정찬헌과 요키시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다. 현재 시리즈 전적은 1승1패, 1차전에선 키움이 8-4로, 2차전에선 KT가 2-0으로 승리하며 1승 씩을 나눠가졌다. 

홈팀 KT는 3차전 미출장 선수로 2차전 선발이었던 벤자민과 외야수 조용호를 택했다. 허리 통증으로 1,2차전에서 결장했던 조용호는 이날 3차전에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방문팀 키움은 투수 정찬헌과 2차전 선발 요키시를 3차전 엔트리에서 뺐다. 이 중 정찬헌은 4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정찬헌을 4차전 선발로 내보낸다"라고 밝히며 "1년 동안 계속 선발을 해왔고 KT전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정찬헌은 올 시즌 KT를 상대로 3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1.59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홈팀 KT는 이날 3차전에서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김민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엔 사이드암 고영표가 오른다. 

이에 맞서는 키움은 올 시즌 KT에 3경기 평균자책점 3.57로 나쁘지 않았던 타일러 애플러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타선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김태진(1루수)-이지영(포수)-신준우(유격수)-송성문(3루수) 순으로 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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