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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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톰 크루즈, 이번엔 우주로?…美 NASA와 협업 '눈길'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10.11 06: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배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유니버설의 CEO 데임 도나 랭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톰 크루즈가 우주 영화 촬영차 우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랭글리는 "톰 크루즈와 실제 우주에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실현된다면 ISS(국제우주정거장)까지 로켓을 발사하고 톰 크루즈는 정거장 밖에서 우주 유영을 하는 최초의 민간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2020년 5월에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스페이스X와의 협업을 통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는 무관한 영화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가 연기됐으나, 최근 다시금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제작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본 아이덴티티',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구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주인공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나야 하는 이야기를 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탑건: 매버릭'으로 여전한 흥행력을 과시한 톰 크루즈는 2002년 아이맥스(IMAX) 다큐멘터리인 '우주정거장 3D'의 내레이션을 맡은 것을 제외하면 우주와 관련된 작품을 찍은 적이 없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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