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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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강해도 너무 강한 EDG, 프나틱 제압하고 '2승 달성'

기사입력 2022.10.10 08:5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EDG가 2승을 달성했다.

10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홀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세 번째 경기에서는 에드워드 게이밍 하이칸(EDG) 대 프나틱(FNC)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EDG에서는 '플랑드레' 리쉬안쥔, '지에지에' 자오리제, '스카웃' 이예찬, '바이퍼' 박도현, '메이코' 텐예가 나왔고, 프나틱에서는 '원더' 마르틴 한센, '라조크' 이반 마르틴 디아스,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 '업셋' 엘리아스 립, '힐리생' 지드라베츠 가라보프가 출전했다.

프나틱은 늦은 인베이드를 시도했지만 EDG의 수비에 가로막혀 점멸이 대거 빠졌고, '바이퍼'는 이 기회를 노려 '업셋'과 '힐리생'을 잡아내며 크게 이득을 봤다.

마음이 급해진 '라조크'는 바텀 갱킹을 시도했지만 이를 와드로 지켜보고 있던 '바이퍼'는 '지에지에'와 함께 역공을 가해 '업셋'과 '힐리생'을 터뜨렸다.

'라조크'는 전령을 치고 있던 '지에지에'를 궁으로 날리고 이를 빼앗았지만, EDG의 견제에 전령의 눈을 먹지는 못했다. 프나틱은 EDG 바텀 듀오가 집을 간 타이밍을 노려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지에지에'는 바텀으로, '원더'는 미드로 향했고, '힐리생'과 '스카웃'이 교환됐다. 미드에서 '바이퍼'를 뒤로 밀어낸 프나틱은 전령을 획득했고, EDG는 미드 1차포탑과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했다.

전령을 풀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프나틱은 용 근처에서 '플랑드레'와 '스카웃'을 끊어낸 후 두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치기 시작했다. 이때 '지에지에'와 '바이퍼'의 반격으로 '원더'와 '라조크'가 잡히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휴머노이드'의 슈퍼 플레이로 프나틱이 한타 대승을 거뒀다. 다만 용은 EDG의 차지가 됐다.

'플랑드레'가 궁극기로 이니시를 걸면서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잘 큰 '바이퍼'를 앞세워 한타 압승을 차지한 EDG는 바론 버프를 획득, 이를 활용해 바텀 억제기를 부수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EDG가 가져간 상황, 프나틱은 '지에지에'를 날리고 네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을 처치했지만 한타에서 대패, 바론을 내주고 말았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화염용이 나오면서 미드에서 대치 상황이 펼쳐졌다. 프나틱은 분전했지만 '바이퍼'의 카이팅을 견뎌내지 못하고 교전에서 패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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