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07 13:38 / 기사수정 2022.10.07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송해의 뒤를 이어 김신영을 새로운 MC로 낙점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1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방영 순서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김신영 체제의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가 진행됐다. 진행자가 바뀐 후 첫 녹화였던데다,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에서 진행된 만큼 3만여명의 시민이 모이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지난달 17일에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경정공원 광장에서 두 번째 녹화가 진행됐다.
그런데 나중에 녹화를 진행한 '하남시 편'이 16일에 먼저 방송되고, 앞서 녹화를 진행한 '대구 달서구 편'이 23일에 방송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나왔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신을 달서구 주민이라고 밝힌 A씨가 "김신영 님 첫방송이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니라 나중에 녹화했던 경기도 하남시 편이 첫방송으로 나간다니"라며 "수도권이라서 먼저 나가고 지방도시 차별 하는 겁니까"라고 불만을 표출한 글이 올라왔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