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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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우롱"…전국노래자랑, 터질 게 터졌나 '갑론을박'

기사입력 2022.10.07 13:38 / 기사수정 2022.10.07 15: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송해의 뒤를 이어 김신영을 새로운 MC로 낙점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1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방영 순서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김신영 체제의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가 진행됐다. 진행자가 바뀐 후 첫 녹화였던데다,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에서 진행된 만큼 3만여명의 시민이 모이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지난달 17일에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경정공원 광장에서 두 번째 녹화가 진행됐다.

그런데 나중에 녹화를 진행한 '하남시 편'이 16일에 먼저 방송되고, 앞서 녹화를 진행한 '대구 달서구 편'이 23일에 방송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나왔다.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신을 달서구 주민이라고 밝힌 A씨가 "김신영 님 첫방송이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니라 나중에 녹화했던 경기도 하남시 편이 첫방송으로 나간다니"라며 "수도권이라서 먼저 나가고 지방도시 차별 하는 겁니까"라고 불만을 표출한 글이 올라왔다.

타 지역 주민이라고 밝힌 B씨도 "방송국 사정에 따라 편성은 나중에 녹화한 것을 먼저 내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경우는 다르다. 정식 MC인 김신영의 첫 녹화라는 상징성이 있는 달서구편인데, 이걸 나중에 돌리는 것은 대구시민 우롱이고 대구시민이 아닌 내가 일반적인 관점에서 봐도 아닌 것 같다"고 적었다.

하지만 KBS는 달서구 편 녹화를 진행할 때부터 뒤늦게 녹화하는 하남시 편을 먼저 방송하기로 계획했고, 이 사실은 전날 언론을 통해서도 공개된 사안.

또한 과거 故 송해가 진행을 맡을 당시에도 녹화 순서와 방영 순서가 달랐던 적이 많았던 탓에 네티즌들은 "미리 고지했던 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서운할 만은 한데 문제될 건 없어보임", "어차피 방송사 마음일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K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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