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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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 없다...이의리, 마지막 등판에서 달성한 10승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10.05 07:10

이의리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신인왕 출신에게는 2년차 징크스를 찾아 볼 수 없었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이의리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KIA 타선은 1회초부터 폭발했다. 소크라테스의 2타점 2루타와 최형우의 투런 홈런으로 4점을 뽑아내며 선발 이의리의 어꺠를 가볍게 해주었다. 3회말 LG 유강남에게 중전안타, 홍창기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1,3루에 몰린 이의리는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5회말에도 1사 1,2루 상황에서 박해민의 번트 타구를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며 만루위기를 자처한 이의리였지만, 김현수를 유격수 뜬공, 채은성을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종료. 투구수 83개를 기록하며 이 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뷔 첫 시즌 10승 달성한 막내를 투수조 선배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경기종료 후 양현종을 필두로 투수조가 손에 물통과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하며 이의리의 수훈선수 인터뷰 종료를 기다렸고, 이의리는 더그아웃 앞에서 서재응 코치와 포옹하며 함께 축하 물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즐겼다.

29경기 10승 10패 154이닝 161탈삼진 평균자책점 3.86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한 이의리. ‘대투수’ 양현종에 이어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의리

이의리

이의리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이의리

KIA

하나 둘 손에 선물(?)을 들고 그라운드에 모이는 투수조

서재응

함께 맞아야 하는 서재응 코치는 긴장상태.

이의리

서재응

수훈선수 인터뷰를 마친 후 모든걸 내려놓은듯 한 표정을 보인 이의리와 서재응 코치

이의리-서재응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맞는 시원한 축하물세례

이의리

어디까지 더 성장할지, 기대를 모으는 이의리.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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