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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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부터 곽도원까지…연예인 '음주운전' 왜 이러나 [종합]

기사입력 2022.09.26 21:50 / 기사수정 2022.09.27 15:18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타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 곽도원은 지난 25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술에 취해 잠을 자다가 경찰의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주민 신고로 출동했으며, 곽도원의 음주 측정 결과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곽도원 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곽도원 뿐만이 아니다. 공간디자이너이자 배우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지난 2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임성빈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받았다.

검찰은 임성빈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중은 눈살을 찌푸렸다.

MC딩동은 지난 2월 17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MC딩동은 도주 중 단속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MC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법원은 MC딩동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 또한 음주운전으로 8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문준영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문준영은 역주행을 하다 반대편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준영은 지난 2018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유건은 4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유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새론은 6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 중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검사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고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도 하차 수순을 밟았다.



래퍼 허클베리피는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고 고백했다. 그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점에 대해 먼저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으나 대중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빅톤의 허찬은 지난 20일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소속사 측은 팀 및 개인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연기 데뷔는 물론 팀의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던 상황, 허찬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민폐를 끼쳤다.

허찬이 출연한 웹드라마 '프로, 틴' 출연분은 한국장학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음주운전 여파로 관련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이런 가운데, 곽도원까지 음주운전이라는 부끄러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또 곽도원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디지털성범죄 근절 캠페인' 일환으로 함께한 '디지털성범죄와의 전쟁: 도원결의' 공익 광고 전액을 반납할 위기에 처했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스타들의 실망스러운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매번 "반성 중이다", "책임을 통감한다"는 반성문이 반복되지만 정말 반성하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들 중에서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 적지 않다.

스스로의 혹은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마음대로 시작한 자숙을 마음대로 끝낸 뒤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스타들의 후안무치 행태가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는 것은 물론 사회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클베리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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