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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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팬카페, 영화 ‘늑대사냥’ 개봉 기념해 동물보호 위한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 2022.09.24 05: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팬들이 서인국의 출연 영화 ‘늑대사냥’ 개봉을 기념해 아름다운 기부로 선행을 실천했다.

서인국의 팬카페 ‘쿠키’는 9월 21일 영화 ‘늑대사냥’ 개봉을 맞이해 동물권행동 카라에 후원금 92만1000원과 최고급 고양이 사료 100kg을 기부했다.

쿠키는 “서인국의 출연 영화 늑대사냥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흥행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카라봉사대에 참여했던 서인국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하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카라 담당자는 “서인국의 영화 개봉일을 기념해 의미 있는 축하 위해 카라에 연락을 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온기를 담아 선한 영향력과 함께 전달해 준 후원은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위한 활동에 감사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쿠키는 2009년에 개설된 서인국의 최초 팬카페다. 그들은 서인국의 생일과 활동 기념일마다 기부와 봉사 서포트를 진행해 오며 연예인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팬카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서인국 생일 축하의 의미를 담아 치료 위기에 처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해 왔다.

이어 지난해 871만 230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금액 누적 2580만 원을 돌파했다. 올해 역시 팬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모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서인국은 8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미남당’에서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데 이어 9월 21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에서 일급 살인 범죄자 ‘박종두’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 중이다.

또한 6월 5년 만의 앨범 ‘Love&Love’ 발매에 이어 7월 팬미팅 개최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서인국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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